[기타][아리바이오] 경구용 치매치료제 개발


출원번호

10-2020-0146702

출원일자

2020년11월05일

특허권자

주식회사 아리바이오

등록번호(일자)

10-2272907 (2021년06월29일)

발명의 명칭

치매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치매는 다양한 유전적, 환경적 위험요소에 의해서 유발되는 다각적인 병인(multifaceted pathogenesis)를 보이는 후천성 뇌질환으로 다발성 인지장애(multiple cognitive deficits)를 겪는 질환이다. 가장 대표적인 치매 원인 질환인 알츠하이머는 노년층에서 발병하여 전체 치매의 60 내지 7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치매환자수는 노령화 인구과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추세이며, 글로벌 치매 치료제 시장규모 빠르게 성장하여 2024년에는 126억 12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그림1).

 

[그림1] 국내 치매환자 추이 및 글로벌 치매 치료제 시장규모

 

현재 FDA 승인을 받고 치매 치료제로는 AChEI와 NMDA 수용체 길항제가 있으며, 그 외에 항산화제, 항염증제, 호르몬제 등의 다양한 약제과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약물들은 증상완화 및 지연과 인지기능 개선을 위해서 사용되고 있을 뿐, 현재 근본적인 치매 치료제는 개발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아리이오의 본 특허는 포스포디에스테라제 5 억제제 및 NMDA 수용체 길항제를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치매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본 특허에 따른 조성물은 신경세포의 성장과 분화를 억제하고 학습 및 기억을 퇴화시키는 효과를 지닌 독성 단백질 Aβ에 대하여 미로데나필과 메만틴의 병행 사용에 의해 독성 단백질 발현을 감소시킴으로써 세포 내 Aβ에 대한 감소를 유도하여 신경세포의 보호와 시냅스 가소성(synaptic plasticity)을 높여 치매치료를 할 수 있는 있다.

 

본 특허의 실시예에서 미로데나필 및 메만틴을 각 농도별로 병용 처리하고, 미로데나필 또는 메만틴을 단독 처리한 후 세포에서 Amyloid β(Aβ) 형성 변화를 분석하였다. SH-SY5Y을 All-trans-retinoic acid를 포함하는 분해배지로 neuron-like differentiation 시켰으며, Aβ1-42 oligomer를 형성하기 위해, Aβ1-42를 처리하였다.

 

미로데나필 0.1 μM과 메만틴 0.5 μM을 병용 처리한 실시예 1의 Aβ감소율 15.97%; 미로데나필0.5 μM과 메만틴 0.1 μM을 병용 처리한 실시예 2의 Aβ감소율 13.15%; 미로데나필 0.5 μM과 메만틴 0.5 μM을 병용 처리한 실시예 3의 Aβ감소율 23.18%는 미로데나필과 메만틴 단독 처리시의 감소율 A, B의 합에 비해 현저히 높았으며 상가 이상의 효과가 인정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표 1, 그림2).

 

즉, 미로데나필 0.1μM 및 0.5μM를 단독 처리한 비교예 1, 2의 Aβ감소율을 각각 A1, A2라하고, 메만틴 0.1μM 및 0.5μM를 단독 처리한 비교예 3, 4의 Aβ감소율을 각각 B1, B2라 할 때, 실시예 1의 Aβ감소율 15.97%은 'A1+B2 = -0.18%'보다 월등히 높고, 실시예 2의 Aβ감소율 15.97%은 'A2+B1 = -1.63%'보다 월등히 높고, 실시예 3의 Aβ감소율 15.97%은 'A2+B2 = -1.72%'보다 월등히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표 1] Amyloid β(Aβ) 형성 변화

[그림2] Amyloid β(Aβ) 농도 변화 및 감소율 그래프

 

표 1 및 그림2의 AR1001은 미로데나필을 의미한다.

 

상기 결과를 통해, 포스포디에스테라제 5과 NMDA 수용체 길항제 중 하나인 메만틴 (memantine)을 병용하는 것에 의한 아미로이드베타 감소를 통한 치매 억제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음을 확인하여, 높은 치매 치료효과를 가지는 약물(병용처리제)를 개발에 유용하게 활용 가능하다.

 

아리바이오는 치매치료제 AR1001에 대한 임상 2상을 완료하였으며, 글로벌 임상3상에 진입 예정이다. 아리바이오에서 개발 중인 치매치료제는 기존 정맥주사형이 아닌 '경구용(알약)'으로 개발돼 고령층이 보다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고, '다중기전 방식'이라는 점에서 단일 기전인 기존 치료제와 비교해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허법인 ECM

변리사 최자영

jychoi@ecmpatent.com

02-568-2675

참조

美 치매신약 승인에 'K-치료제' 재조명···아리바이오 글로벌 3상 눈앞, 머니투데이, 2021년 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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