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특허청과 한국디자인 학회의 업무 협약..디자인 보호제도의 발전을 위한 첫 걸음

그림 1 목성호(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과 백진경(한국디자인학회장)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는 모습


지난 5월 14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특허청과 (사)한국디자인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는 디자인 보호제도의 혁신과 발전을 목표로 한 협약이다.

(사)한국디자인학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분야 학술단체이다. 1978년에 창립되어, 누적회원 수는 약 7000명에 이른다.

특허청에 설명에 따르면, 이번 업무 협약은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는 디자인 제도 혁신 및 디자인 보호정책 수립 시 디자인 학계의 의견을 보다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추진되었다고 한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디자인 정책 수립 시 디자인 학계의 의견 적극 반영, 디자인 권리 보호를 위한 홍보 및 상담 부스 운영, 디자인 출원 장려 및 디자인 권리 보호 제도의 홍보·활용 등을 위해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의 업무협력 추진의 내실화를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정지적으로 추진 사항을 점거하며 추가 협력 사항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무협력을 일환으로 오는 29일, 홍익대학교와 온라인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2021년 한국디자인학회 봄 국제학술대회'때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자인권, 누구의 것인가?’라는 주제의 특별 세션을 마련하고 디자인 지식재산 분야의 최근 쟁점에 대해 토의할 계획이다.

목성호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한 혁신적인 디자인 정책 수립이 필요한 시점에서 디자인학계와 소통의 장이 마련됨에 따라 디자인 보호 제도에 대한 연구가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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