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원번호 | US16/046,978 |
출원일자 | 2018.07.26 |
출원인 | Nuro, Inc. |
공개/등록번호(일자) | 10507787 (2019.12.17) |
발명의 명칭 | System and mechanism for upselling products on autonomous vehicles |

[Amazon의 추천엔진이 다른 고객이 보고 구매한 항목을 기반으로 제품을 추천하고 있다. [출처:Martechadvisor]
지금은 많은 기업에서 마케팅 방식으로 사용중인 ‘고객 경험 개인화(Customer Experience Personalization)’란 고객들의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경험을 형성하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추천엔진이 그 중 하나인데, 적절한 시간에 적절한 페이지에 추천 항목을 제공해 고객의 경험을 개선하는 것이다. 고객들이 좋아하지만 스스로 발견할 가능성이 낮은 항목을 먼저 제시해주어 발견을 돕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한 스티브 잡스의 불후의 명언도 있다 - “대부분의 경우에, 사람들은 당신이 그들에게 보여줄 때까지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다.” 미국 Amazon의 엄청난 매출 성장 역시 고객의 구매내역, 장바구니에 있는 항목, 다른 고객이 보고 구매한 항목 등 개인화된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통합하는 추천 알고리즘의 덕이라 할 수 있다.
미국의 배달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NURO는 자사의 배달 자율주행차에서 (Amazon과 같이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으로 사용자에게 제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고안하고 있다. 2018년 출원된 특허 “System and mechanism for upselling products on autonomous vehicles”를 통해 NURO에서 준비하고 있는 오프라인 방식의 제품 연쇄판매(Upselling) 시스템을 알아보고자 한다.
사용자는 평소와 같이 NURO의 배달 자율주행차로 물건을 주문한다. 배달차가 도착하고, 여러 물건 보관함 중 내가 주문한 물건이 담긴 첫번째 칸의 보안장치를 해제해 주문했던 물건을 무사히 전달받는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배달차는 두번째 칸에서 사용자가 이전에 구매를 망설였던 물건을 추천한다. 직접 보니 구매욕이 치솟아 배달차의 현장 결제를 통해 두번째 칸의 물건도 추가 구매하기로 결정한다. 예시 상황을 들어 설명했지만, 이것이 NURO가 본 특허에서 제시하고 있는 배달 자율주행차를 이용한 연쇄판매 시스템이다.

실시예를 통해 보면, 배달 자율주행차의 보관함은 개별 보안장치로 잠긴 여러 보관함으로 나누어져 있다. 사용자는 주문하면서 설정된 보안장치 해제 시스템(RFID, 터치패드, 음성인식 등)을 이용해 첫번째 보관함(1111)을 열어 주문한 물건(1110)을 꺼낸다. 이때 두번째 보관함에는 구매 예측 알고리즘에 의해 사용자가 구매할 것으로 예측된 물건(1120)이 들어 있는데, 구매 예측 알고리즘은 기계학습 알고리즘으로 사용자의 구매이력 데이터와 주문한 물건(1110)에 기초하여 사용자가 구매할 물건(1120)을 예측한다. 사용자는 두번째 보관함의 구매 예측 물건(1120)을 구매할 것인지 결정하고, 구매를 결정한다면 입력장치(1140)에 주문을 넣고 두번째 보관함(1121)을 열어 물건(1120)을 꺼내어 갈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두번째 보관함(1121)에 연결된 센서가 물건(1120)의 존재를 감지해 물건의 추가 판매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위 순서도로 배달차(1710)와 애플리케이션(1750)의 구성을 확인할 수 있다. 배달차(1710)는 보안장치가 달려있는 보관함(1720), 사용자 본인인증이나 추가 주문을 입력 받는 장치(1730), 그리고 자율주행시스템(1740)으로 구성된다. 보관함(1720)에는 보안장치를 해제하기 위해 사용자로부터 해제 신호를 입력 받는 센서와 진열된 물건의 존재 여부를 감지하는 센서(1723)가 포함되어 있다. 서버 애플리케이션(1740)은 사용자로부터 주문을 받는 모듈(1751), 배달차에 배달 업무를 할당하는 배달 지시 모듈(1752), 사용자가 앱을 사용하기 위해서나 보관함의 안전장치를 해제하는데 필요한 사용자 인증 모듈(1753), 그리고 물건이 보관함의 센서를 통해 정상 판매된 것으로 인식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판매 감지 모듈(1754)로 구성된다.
이러한 사용자 인증 및 물건이 보관함에 있는지 여부를 감지하는 센서를 이용하여, 2번째 보관함에 들어 있는 물건을 현장 주문을 통해 보안문제 없이 추가 구매할 수 있다. Nuro의 비즈니스 모델에서 도출된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고객 경험 개인화의 예로, 기존의 온라인 고객 경험과 차별화되는 현장 보안 시스템에서 특허 포인트를 도출한 좋은 예이다.
특허법인ECM
변리사 이은심
eslee@ecmpatent.com
02-568-2632
출원번호
US16/046,978
출원일자
2018.07.26
출원인
Nuro, Inc.
공개/등록번호(일자)
10507787 (2019.12.17)
발명의 명칭
System and mechanism for upselling products on autonomous vehicles
[Amazon의 추천엔진이 다른 고객이 보고 구매한 항목을 기반으로 제품을 추천하고 있다. [출처:Martechadvisor]
지금은 많은 기업에서 마케팅 방식으로 사용중인 ‘고객 경험 개인화(Customer Experience Personalization)’란 고객들의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경험을 형성하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추천엔진이 그 중 하나인데, 적절한 시간에 적절한 페이지에 추천 항목을 제공해 고객의 경험을 개선하는 것이다. 고객들이 좋아하지만 스스로 발견할 가능성이 낮은 항목을 먼저 제시해주어 발견을 돕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한 스티브 잡스의 불후의 명언도 있다 - “대부분의 경우에, 사람들은 당신이 그들에게 보여줄 때까지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다.” 미국 Amazon의 엄청난 매출 성장 역시 고객의 구매내역, 장바구니에 있는 항목, 다른 고객이 보고 구매한 항목 등 개인화된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통합하는 추천 알고리즘의 덕이라 할 수 있다.
미국의 배달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NURO는 자사의 배달 자율주행차에서 (Amazon과 같이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으로 사용자에게 제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고안하고 있다. 2018년 출원된 특허 “System and mechanism for upselling products on autonomous vehicles”를 통해 NURO에서 준비하고 있는 오프라인 방식의 제품 연쇄판매(Upselling) 시스템을 알아보고자 한다.
사용자는 평소와 같이 NURO의 배달 자율주행차로 물건을 주문한다. 배달차가 도착하고, 여러 물건 보관함 중 내가 주문한 물건이 담긴 첫번째 칸의 보안장치를 해제해 주문했던 물건을 무사히 전달받는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배달차는 두번째 칸에서 사용자가 이전에 구매를 망설였던 물건을 추천한다. 직접 보니 구매욕이 치솟아 배달차의 현장 결제를 통해 두번째 칸의 물건도 추가 구매하기로 결정한다. 예시 상황을 들어 설명했지만, 이것이 NURO가 본 특허에서 제시하고 있는 배달 자율주행차를 이용한 연쇄판매 시스템이다.
실시예를 통해 보면, 배달 자율주행차의 보관함은 개별 보안장치로 잠긴 여러 보관함으로 나누어져 있다. 사용자는 주문하면서 설정된 보안장치 해제 시스템(RFID, 터치패드, 음성인식 등)을 이용해 첫번째 보관함(1111)을 열어 주문한 물건(1110)을 꺼낸다. 이때 두번째 보관함에는 구매 예측 알고리즘에 의해 사용자가 구매할 것으로 예측된 물건(1120)이 들어 있는데, 구매 예측 알고리즘은 기계학습 알고리즘으로 사용자의 구매이력 데이터와 주문한 물건(1110)에 기초하여 사용자가 구매할 물건(1120)을 예측한다. 사용자는 두번째 보관함의 구매 예측 물건(1120)을 구매할 것인지 결정하고, 구매를 결정한다면 입력장치(1140)에 주문을 넣고 두번째 보관함(1121)을 열어 물건(1120)을 꺼내어 갈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두번째 보관함(1121)에 연결된 센서가 물건(1120)의 존재를 감지해 물건의 추가 판매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위 순서도로 배달차(1710)와 애플리케이션(1750)의 구성을 확인할 수 있다. 배달차(1710)는 보안장치가 달려있는 보관함(1720), 사용자 본인인증이나 추가 주문을 입력 받는 장치(1730), 그리고 자율주행시스템(1740)으로 구성된다. 보관함(1720)에는 보안장치를 해제하기 위해 사용자로부터 해제 신호를 입력 받는 센서와 진열된 물건의 존재 여부를 감지하는 센서(1723)가 포함되어 있다. 서버 애플리케이션(1740)은 사용자로부터 주문을 받는 모듈(1751), 배달차에 배달 업무를 할당하는 배달 지시 모듈(1752), 사용자가 앱을 사용하기 위해서나 보관함의 안전장치를 해제하는데 필요한 사용자 인증 모듈(1753), 그리고 물건이 보관함의 센서를 통해 정상 판매된 것으로 인식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판매 감지 모듈(1754)로 구성된다.
이러한 사용자 인증 및 물건이 보관함에 있는지 여부를 감지하는 센서를 이용하여, 2번째 보관함에 들어 있는 물건을 현장 주문을 통해 보안문제 없이 추가 구매할 수 있다. Nuro의 비즈니스 모델에서 도출된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고객 경험 개인화의 예로, 기존의 온라인 고객 경험과 차별화되는 현장 보안 시스템에서 특허 포인트를 도출한 좋은 예이다.
특허법인ECM
변리사 이은심
eslee@ecmpatent.com
02-568-2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