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원번호 | US16/047,640 |
출원일자 | 2018.07.27 |
출원인 | Nuro, Inc. |
공개/등록번호(일자) | 10719078 (2020.07.21) |
발명의 명칭 | Systems and methods for augmented capabilities for remote operation of robot vehicles |
NURO의 CVS 처방전 자율 배송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출처:NURO]
미국의 약국 체인인 CVS는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NURO에서 배달 자율주행차 R2를 이용해 약품 배송 서비스를 테스트 중이다. 현재 공공도로에서 서비스를 승인받은 미국 내 첫 번째 완전 무인차량으로 큰 주목을 받고있는데,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 100% 컴퓨터를 이용해 운전을 하는 차량이 도로를 돌아다니고 있다는 것에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NURO에서 2018년 출원한 특허 “Systems and methods for augmented capabilities for remote operation of robot vehicles”에는 완전 자율주행방식과 사람이 운전하는 방식을 병행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어떻게 무인차량을 사람이 운전할 수 있는지 위 특허를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위 그림은 사람이 원격으로 자율주행차를 운전할 수 있는 원격운전 시스템(remote human operator system)의 예시를 보여주고 있다. 자율주행차와 통신가능한 통신/프로세서 장비(310)와 시각화 I/F, 사람이 운전을 할 수 있는 스테이션(320)으로 구성된다.
스테이션의 시트(322), 핸들(324), 기어 변속기(328), 가속 및 브레이크페달(326)을 보면 기존 자동차의 운전석과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유리창이 아닌 VR 또는 AR 헤드셋을 사용한 시각화 인터페이스(330)속의 화면을 보며 운전을 하게 된다는 큰 차이가 있다. 오른쪽 그림은 원격 운전자가 시각화 인터페이스(330)로 보게 될 화면인데, 현재 상태가 원격운전모드(332)임을 알려주고 도로를 주행중인 자율주행차가 위험상태(334)에 있음을 알려줄 수 있다.
쉽게 말하면 오락실의 운전 시뮬레이션 게임을 하는데 게임 속 가상의 자동차가 아닌 현실세계의 자율주행차가 어느 도로에서 내가 조작하는 대로 주행중인 것이다.

위 플로우차트는 자율주행모드와 원격운전모드의 전환 방법을 설명한다. 처음 자율주행모드(602)로 설정되어 있던 자율주행차가 원격운전모드로의 전환 명령(604)을 받으면 원격운전모드(606)를 활성화시킨다. 이때도 자율주행차는 주변 환경을 계속 감지하고 있다. 원격 운전자가 시각화 인터페이스(330)를 통해서는 인지하지 못한 위험을 자율주행차가 먼저 감지(608)하게 되면 자율주행모드로 전환(610)하여 자체적으로 위험 상황을 완화(612)시키도록 판단하여 행동한다. 이 과정에서 원격 운전자는 시각화 인터페이스를 통해 시각적으로 또는 조작장치(324~328)를 통해 물리적으로 위험 요소를 안내(614)받을 수 있다.
정리하면, 자율주행 모드가 아닌 원격운전 모드에서도 자율주행차는 원격운전자가 인지하지 못한 위험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자율주행모드로 전환하고 위험을 경감하도록 운전하고 이를 원격운전자에게 안내한다.
본 특허에서 설명하는 자율주행차를 원격운전할 수 있는 반자율주행(semi-autonomous)방식은 사람이 운전대를 잡고 있으면서 동시에 자율주행차의 스마트한 센서들로 위험에 즉각 대응하여 높은 안전성 확보를 꾀하고 있다. 이러한 방식이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은 자율주행차가 도로를 누비는 것에 대한 사람들의 반감을 완화시킬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특허법인ECM
변리사 이은심
eslee@ecmpatent.com
02-568-2632
출원번호
US16/047,640
출원일자
2018.07.27
출원인
Nuro, Inc.
공개/등록번호(일자)
10719078 (2020.07.21)
발명의 명칭
Systems and methods for augmented capabilities for remote operation of robot vehicles
미국의 약국 체인인 CVS는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NURO에서 배달 자율주행차 R2를 이용해 약품 배송 서비스를 테스트 중이다. 현재 공공도로에서 서비스를 승인받은 미국 내 첫 번째 완전 무인차량으로 큰 주목을 받고있는데,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 100% 컴퓨터를 이용해 운전을 하는 차량이 도로를 돌아다니고 있다는 것에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NURO에서 2018년 출원한 특허 “Systems and methods for augmented capabilities for remote operation of robot vehicles”에는 완전 자율주행방식과 사람이 운전하는 방식을 병행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어떻게 무인차량을 사람이 운전할 수 있는지 위 특허를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위 그림은 사람이 원격으로 자율주행차를 운전할 수 있는 원격운전 시스템(remote human operator system)의 예시를 보여주고 있다. 자율주행차와 통신가능한 통신/프로세서 장비(310)와 시각화 I/F, 사람이 운전을 할 수 있는 스테이션(320)으로 구성된다.
스테이션의 시트(322), 핸들(324), 기어 변속기(328), 가속 및 브레이크페달(326)을 보면 기존 자동차의 운전석과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유리창이 아닌 VR 또는 AR 헤드셋을 사용한 시각화 인터페이스(330)속의 화면을 보며 운전을 하게 된다는 큰 차이가 있다. 오른쪽 그림은 원격 운전자가 시각화 인터페이스(330)로 보게 될 화면인데, 현재 상태가 원격운전모드(332)임을 알려주고 도로를 주행중인 자율주행차가 위험상태(334)에 있음을 알려줄 수 있다.
쉽게 말하면 오락실의 운전 시뮬레이션 게임을 하는데 게임 속 가상의 자동차가 아닌 현실세계의 자율주행차가 어느 도로에서 내가 조작하는 대로 주행중인 것이다.
위 플로우차트는 자율주행모드와 원격운전모드의 전환 방법을 설명한다. 처음 자율주행모드(602)로 설정되어 있던 자율주행차가 원격운전모드로의 전환 명령(604)을 받으면 원격운전모드(606)를 활성화시킨다. 이때도 자율주행차는 주변 환경을 계속 감지하고 있다. 원격 운전자가 시각화 인터페이스(330)를 통해서는 인지하지 못한 위험을 자율주행차가 먼저 감지(608)하게 되면 자율주행모드로 전환(610)하여 자체적으로 위험 상황을 완화(612)시키도록 판단하여 행동한다. 이 과정에서 원격 운전자는 시각화 인터페이스를 통해 시각적으로 또는 조작장치(324~328)를 통해 물리적으로 위험 요소를 안내(614)받을 수 있다.
정리하면, 자율주행 모드가 아닌 원격운전 모드에서도 자율주행차는 원격운전자가 인지하지 못한 위험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자율주행모드로 전환하고 위험을 경감하도록 운전하고 이를 원격운전자에게 안내한다.
본 특허에서 설명하는 자율주행차를 원격운전할 수 있는 반자율주행(semi-autonomous)방식은 사람이 운전대를 잡고 있으면서 동시에 자율주행차의 스마트한 센서들로 위험에 즉각 대응하여 높은 안전성 확보를 꾀하고 있다. 이러한 방식이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은 자율주행차가 도로를 누비는 것에 대한 사람들의 반감을 완화시킬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특허법인ECM
변리사 이은심
eslee@ecmpatent.com
02-568-2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