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원번호 | US16/047,598 |
출원일자 | 2018.07.27 |
출원인 | Nuro, Inc. |
공개/등록번호(일자) | 10332065 (2019.06.25) |
발명의 명칭 | Fleet of robot vehicles for food product preparation |
음식 배달은 신속함이 생명이다. 주방에서 갓 완성된 음식과 식탁에 올라온 음식이 완전히 다른 상태가 된다면 배달의 편리함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배달음식을 선택하지 않게 될 것이다. 그래서 음식 배달 기사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곡예 운전을 할 수밖에 없다. 그러면 차라리 이 방법은 어떨까? 완성된 음식을 배달하는 것이 아닌 배달하는 도중에 음식을 조리하는 것이다. 무리하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음식의 종류는 다양하고 그 중에도 조리과정이 굉장히 간단한 음식도 많으니 불가능한 일은 아닐것이다. 미국의 배달 자율주행 스타트업 NURO에서는 이를 현실화시키고 있다. 2018년 출원된 특허 “Fleet of robot vehicles for food product preparation”를 살펴봄으로써 NURO가 배달차에서 음식을 조리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어떻게 구상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배달차와 일반적인 배달차의 구성 측면에서의 차이는 음식을 준비하는 모듈이 추가되는 것뿐이다. 구체적으로 조리 도구에는 토스터, 오븐, 에어 프라이어, 전자레인지, 그릴, 주전자 및 커피 메이커를 예시로 들고 있으며, 재료를 저장할 수 있는 온도 제어 저장고도 포함시키고 있다. 그리고 각각의 저장고에서 재료를 꺼내올 수 있는 디스펜서와 완성된 음식을 용기에 담을 수 있는 디스펜서도 포함되며, 음료와 같은 액체나 음식들을 담기에 적합한 용기도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예를 들어, 저장고의 샐러드 재료를 선택해 조리 도구 중 하나인 혼합기에 담아 잘 섞어준 다음 디스펜서로 샐러드 용기에 옮겨 담아 샐러드를 완성하는 것이다.
네비게이션 측면에서의 차이로는 일반적인 배달차에서는 목적지까지의 다양한 경로 중 가장 빠르게 도착할 수 있는 경로가 선택되었다면, 음식 조리가 가능한 배달차에서는 주문이 들어온 음식을 준비하기에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경로가 선택될 것이라는 점이다. 또는, 목적지에 도달하는 시간이 음식을 준비하는 시간보다 짧을 수 밖에 없다면 일정시간 주차를 하거나 목적지를 배회하여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위의 그림은 커피를 즉석에서 조리할 수 있는 배달차의 예시를 보여주는 것이며, 그림에서 보이지 않는 배달차 내부에는 커피 원두와 커피를 내리는데 필요한 그라인더, 커피 머신, 스티머 등의 조리 도구들이 있을 것이라 추측해볼 수 있다.

FIG.14은 냉장∙냉동 모듈(300)과 가열 모듈(400)을 오가는 컨베이어 로봇(330)을 보여준다. 컨베이어 로봇에는 음식을 집을 수 있는 포크(336)가 달려있는 로봇팔(334)이 상하로 움직일 수 있도록 레일(332) 필요하다. 조리가 완료된 음식은 패키징 모듈(420)로 옮겨져 용기에 담겨진다.
FIG.16은 음료나 끓여서 조리되는 음식에 물을 추가할 수 있는 디스펜서 장치를 보여준다. 음식을 조리하기 위해 물 디스펜서(740)가 처음부터 조리 용기(720)에 뜨거운 물을 옮길 수도 있고 차가운 물을 옮긴 다음 보관함(710)이 전기 코일을 이용해 물을 끓일 수도 있다. 그리고 믹서에서 완성된 음료를 디스펜서(740)로 음료용기(730)에 담아 포장할 수도 있다.
NURO의 배달 자율주행차가 본 특허에서 설명하고 있는 음식조리 기능까지 할 수 있게 된다면, 카페 근처에서 맡을 수 있는 고소한 커피향과 베이커리 근처에서 맡을 수 있는 빵 굽는 냄새 그리고 피자상점 근처에서 맡을 수 있는 피자굽는 냄새를 도로위에서도 맡을 수 있지 않을까.
특허법인ECM
변리사 이은심
eslee@ecmpatent.com
02-568-2632
출원번호
US16/047,598
출원일자
2018.07.27
출원인
Nuro, Inc.
공개/등록번호(일자)
10332065 (2019.06.25)
발명의 명칭
Fleet of robot vehicles for food product preparation
음식 배달은 신속함이 생명이다. 주방에서 갓 완성된 음식과 식탁에 올라온 음식이 완전히 다른 상태가 된다면 배달의 편리함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배달음식을 선택하지 않게 될 것이다. 그래서 음식 배달 기사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곡예 운전을 할 수밖에 없다. 그러면 차라리 이 방법은 어떨까? 완성된 음식을 배달하는 것이 아닌 배달하는 도중에 음식을 조리하는 것이다. 무리하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음식의 종류는 다양하고 그 중에도 조리과정이 굉장히 간단한 음식도 많으니 불가능한 일은 아닐것이다. 미국의 배달 자율주행 스타트업 NURO에서는 이를 현실화시키고 있다. 2018년 출원된 특허 “Fleet of robot vehicles for food product preparation”를 살펴봄으로써 NURO가 배달차에서 음식을 조리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어떻게 구상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배달차와 일반적인 배달차의 구성 측면에서의 차이는 음식을 준비하는 모듈이 추가되는 것뿐이다. 구체적으로 조리 도구에는 토스터, 오븐, 에어 프라이어, 전자레인지, 그릴, 주전자 및 커피 메이커를 예시로 들고 있으며, 재료를 저장할 수 있는 온도 제어 저장고도 포함시키고 있다. 그리고 각각의 저장고에서 재료를 꺼내올 수 있는 디스펜서와 완성된 음식을 용기에 담을 수 있는 디스펜서도 포함되며, 음료와 같은 액체나 음식들을 담기에 적합한 용기도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예를 들어, 저장고의 샐러드 재료를 선택해 조리 도구 중 하나인 혼합기에 담아 잘 섞어준 다음 디스펜서로 샐러드 용기에 옮겨 담아 샐러드를 완성하는 것이다.
네비게이션 측면에서의 차이로는 일반적인 배달차에서는 목적지까지의 다양한 경로 중 가장 빠르게 도착할 수 있는 경로가 선택되었다면, 음식 조리가 가능한 배달차에서는 주문이 들어온 음식을 준비하기에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경로가 선택될 것이라는 점이다. 또는, 목적지에 도달하는 시간이 음식을 준비하는 시간보다 짧을 수 밖에 없다면 일정시간 주차를 하거나 목적지를 배회하여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위의 그림은 커피를 즉석에서 조리할 수 있는 배달차의 예시를 보여주는 것이며, 그림에서 보이지 않는 배달차 내부에는 커피 원두와 커피를 내리는데 필요한 그라인더, 커피 머신, 스티머 등의 조리 도구들이 있을 것이라 추측해볼 수 있다.
FIG.14은 냉장∙냉동 모듈(300)과 가열 모듈(400)을 오가는 컨베이어 로봇(330)을 보여준다. 컨베이어 로봇에는 음식을 집을 수 있는 포크(336)가 달려있는 로봇팔(334)이 상하로 움직일 수 있도록 레일(332) 필요하다. 조리가 완료된 음식은 패키징 모듈(420)로 옮겨져 용기에 담겨진다.
FIG.16은 음료나 끓여서 조리되는 음식에 물을 추가할 수 있는 디스펜서 장치를 보여준다. 음식을 조리하기 위해 물 디스펜서(740)가 처음부터 조리 용기(720)에 뜨거운 물을 옮길 수도 있고 차가운 물을 옮긴 다음 보관함(710)이 전기 코일을 이용해 물을 끓일 수도 있다. 그리고 믹서에서 완성된 음료를 디스펜서(740)로 음료용기(730)에 담아 포장할 수도 있다.
NURO의 배달 자율주행차가 본 특허에서 설명하고 있는 음식조리 기능까지 할 수 있게 된다면, 카페 근처에서 맡을 수 있는 고소한 커피향과 베이커리 근처에서 맡을 수 있는 빵 굽는 냄새 그리고 피자상점 근처에서 맡을 수 있는 피자굽는 냄새를 도로위에서도 맡을 수 있지 않을까.
특허법인ECM
변리사 이은심
eslee@ecmpatent.com
02-568-2632